‘Bless You.’ Is it joke?

미국 출장 1주일..

영어를 잘 하지는 못하지만.. 일상적인 생활영어는 들을 수 있는 나.

출근길에 카플하는 동료가 나에게 던진 한마디,

“Bless you~” 내가 재채기를 한 직후였다.

나는 속으로.. ‘먼 축복?’이라 생각하며,

“그거 조크야?”라고 되물었다.

“형.. 미국에서는 재채기하면 ‘Bless you’라고 해줘. 모르는 사람들도.. 그게 매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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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취~켁켁”

“축복을~”

생뚱 맞아 보이는 에티켓.. 그 유래/기원이 궁굼했다.

흑사병이 전 유럽을 강타한 무렵, 사람들은 감기와 비슷하게 재채기를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당시의 흑사병은 치료제나 예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재채기는 죽음(흑사병)을 예고하는 신호라고 생각했다. 이에 교황은 재채기를 하는 사람에게 하느님의 은총(God’s blessing)을 기원해 주도록 지시, 그것이 지금의 “Bless you!”의 유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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